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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끄적/diarrhea | 2006/06/27 21:40
2006/06/27 21:40 2006/06/27 21:40

3M 스카치에서도 데코테이프 '동물'이 나왔습니다.
날씨는 글래스고 날씨인데..주변 풍경은 하나도 정리되지 않는 빨노파 분열직전의 서울..인가요?
글래스고는 과연 이렇지 않을까요? 그러고보니 5년이나 흘렀기 때문에 기억도 잘 안나요
아무튼 듣고 있는 곡은 Yukari Fresh - Vig Dorian입니다
부끄럽지만 지난달부터 깜찍한 컴퓨터 악기를 구입해 느릿느릿 사용법을 익히는 중입니다. 각종 소프트웨어들은 마음먹으면 쉽게 구할 수 있더군요! 도저히 미디앤사운드 등의 강좌를 보기가 괴로워서 오랫만에 MDM의 equipment란까지 뒤져보고 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뜬 reason이며 MPC시퀀서에 대해서도 나와있군요! 하지만 역시 한두페이지의 엑기스를 희석하기가 불가..해서 예전처럼 그 페이지는 넘기고 다른 것들을 만화경 보듯 보고 있습니다. 예전 star fruit surf rider같은 것을 처음 들었을때의 새벽! 또는 명음에서 siesta샘플러를 받아 들었을 때! 생각들도 나는군요..20,21,22,23세의 여름들 아아아...(24,5세의 여름은 추후 논의)
2000년 초입의 밝고 애매하고 낭만적이던 60년대 분위기(서울상황)는 어느샌가 찾아온 80년대의 doom에 밀려(옷차림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렇게 된 것같아요) 그 단맛이 신맛이 된지 오래인 것같지만 오늘처럼 갑자기 생긴 자유시간에는 지금은 맛에 혀를 맞추면서 예전 느꼈던 신선한 단맛을 열심히 찾고 있어요 코즈니같은 데로 소꿉장난 그릇같은 플라스틱 보울을 사러 가고 싶어지기도 하는데요!
어린이처럼 입고 말이죠;;
그 밑의 것은 tourist halflight 다시 잠을 불러일으킵니다. 무거운 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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