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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끄적/diarrhea |
2006/09/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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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그 사람을 둘러싼 환경에 따라 '손지연'이 나올 수도 'feist'가 나올 수도 있겠다. 왜이케 당연한 쓸데없는 말을 한다냐? 아무튼..
어쨌든 둘 다 좋은 것같다. Feist의 앓아누웠음에도 불구하고 콧소리 머리소리를 이용한 힘과 기교의 목소리는 배울만한 것같다.
근데 굳이 가서 본 Edwin..은 노랠 너무 못하는 바람에 참 슬펐다. 곡들도 너무 늘어진 감이 있고..
그러나 너무 뭐 그 아프리칸 원피스도 그렇고 귀엽고 그랬다. 나이가 많고 적고 간에 모두 shy guys로 보였다. 뻬드로선생님이 가장 말을 많이 하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
오는 길에 간만에 퍼플에 들러 판 구입을 좀 해줬다. 전에 아마 연두색이라고 좋다고 샀던 girlfriendo이후로 여기서는 판을 처음 사는 것같다. 원체 다 새거로 비싸니 별로 살 마음도 없었는데 오늘은 어쩌다..
John Spencer Blues Explosion- plastic fang
mf doom도 그렇고 만화로 치장하는 게 또 이것저것 표현해주어서 좋은 것같다. 인터넷에서 LP할인판매라고 해서 생각할 것도 없이.. 이 커버에는 놀란 언니 눈, 이빨들이 주재료고 뭐..
woman what are you doing하면서 바바리맨 여자버젼이 나오고 뭐 그렇다.
마타도어의 별별 재주꾼 중엔 눈물흘리며 들은 밴드도 있고, 까무러치게 좋던 언니도 있고 했지만, 그니까..pavement, cat power, nightmares on wax 이들.. 정말 감동을 주는데, 얘네-John spensor blues explosion은 좀 벡처럼 요새꺼랑 절묘히 뒤섞은 것도 아닌 것이 원단 블루스 애절, 여유도 아닌 것이 좀 어정쩡한 느낌이라 그렇게 뭐 한곡이라도 아주 좋고 하지는 않았지만..이런 게 별로 안좋았던 적도 없고 해서..보컬과 기타의 에너지는 넘치고, 녹아 들어있는 각종 화성이나 애들립은 나름대로 복잡다단하다. 이런 말은 너무 애매하지만 강약이 확실하고, 틀어놓으면 뭔가 음악틀어 놓은 것같은 기분이 나서 좋다.
Jedi mind tricks - visions of gandhi
이거랑 또 어뜬 게..투어 포스터인지가 너무 멋지고 오케스트라며, animal rap의 사용된 이런 건 신선해 미치~ 추상적인 rap들하며 비록 별 해결책은 안주더라도, 일단 멋에 멋. 신기에 신묘..
둘 다 요즘 주로 듣는 게 아닌데, 회춘하고 싶어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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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06/09/09 01:38
2006/09/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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