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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records
딩가/ㅁ |
2006/06/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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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Goswell: waves are universal
이름만들어도 꿉꿉한 4AD의..멋진 여성
노팅힐의 약간 감없는 대형 중고 레코드숍에서 얻게됐다..
감이 없다고는 해도 정말 왠갖 게 다 있고,,
일렉트로니카 앨범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각종 빈티지 기계들로 나올 수 있는 소리는 다 담아서 널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이었어서 동네 차이를 좀 느꼈었던 기억이..
근데 이 앨범은 참 꿉꿉하다..
비안오는 장마철에 듣기에 제격..
Athlete tourist:tourist half light bbc6music session
1.99파운드에 샀었던 이쁜 picture disc
디스크에 인쇄된 그림처럼 청회색의 랩으로 싼 돌고래 빨간 PVC호스 카트 포장테잎 이런 느낌
근데 저 돌고래처럼 죽은아들고추같은 느낌으로..록밴드 주종악기 소리를 안신나도 안신나도 이렇게 안신나게 꽁꽁 싸매어 놓았다
Petshop boys: 아마도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2내지 3천원
오늘저녁 가장 감동적인 소리는 이것..
사랑스러운 소리라면 대개는 한없이 늘어지는 스페이스 에코, 우습거나 멋진 스크래칭, 808, 펜더로즈,b3..등등이 많이 거론되지만 오늘밤의 경우 내게 소리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면 약간 오버싸이즈 티셔츠의 어깨뽕이 생각나는 이 밝고 가벼운 게 그 한 구성요소로 빠질 수 없을 것같다. 요새 들어본 바, 이런 80년대 Synth pop의 가장 극적인 부분을 따서 돌리고 4박의 드문 질감의 소리(킥으로 얇은 소리를 스네어로 딱소리를 넣어서 둥퉁뚝둥 아니고 뚝둥툭뚱 등이 되게하는 것만으로도 새비트처럼 들리게도 되는 것같다) 중간에 맛가는 보컬(여러사람의 합창 또는 변형 언니 목소리) 이렇게 해서 한없이 기분좋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같았다. 이 앨범의 소리가 좋은 재료가 될 수도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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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06/06/23 01:00
2006/06/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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