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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ents..
끄적/diarrhea |
2006/06/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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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면 이 아귀다툼도 끝난다
1시간전까지 콜하는 응급실 간호사들이 너무 ..싸가지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하룻밤이 지나 이게 끝날 참에는 어떤 유대감같은 것이 생겨버린다
이번 토는 놀토였는데..당직인 아저씨가 상가집에 불려가는 바람에 서게 됐었다 ㅠ
유난히 장난감을 물다 입술찢어진 애들, 철봉에서 떨어진 애들, 킼보드타다 넘어진 애들이 오더니만
턱부러진 사람이나 여타 수술할 케이스는 없었고 치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왔었다
이런 사람들은 평소 이가 5-6개씩 부서지면서 썩고 있어도 끝내 치과를 안가다가
주말 새벽쯤 되면 응급실을 찾는 자들!
아무래도 자다 일어나면 짜증날 수밖에 없다.
여기는 사고나서 어디가 찢어지거나 뼈가 부러진 사람들이 오는데 이빨 아파서 왔다 그러면 웃는다고요..따위의 소리를 하면 또 그런 소리에 '아, 낮에는 시간이 없어 못갔어라~'는 걸맞는 응수가 나온다..
ㅎㅎ
ㅠㅠ
아무튼 그런데.. 이렇게 병원에 있으면 나랑 맞나..나중에 구강외과를 할건가! 이렇게 일을 왜하나 싶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그래서 너무나 복잡하고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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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lly
2006/06/18 10:13
2006/06/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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