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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서양 디저트 외식 에 해당하는 글1 개
2006/07/09   easy? like sunday afternoon (4)


easy? like sunday afternoon
끄적/diarrhea | 2006/07/09 18:31
2006/07/09 18:31 2006/07/09 18:31
 


또, 그럼그렇지 종류의 얘기가 한토막.
파랑의
Caf? lavazza 마찬가지로 맛있고 아름다우며 이번엔 빨강색인 illy 와있다. 오랫만에 12시넘어 일어나 주체할 없는 에너지를 느끼면서 종로도서관에 갔다왔다. 중간에 걸으면서 동네구경도 했다. 버스가 바뀌었는지 낯선 곳으로 향하는 버스가 종류 지나갔다. 그래도 종로도서관 가는 버스는 여전하고 보수공사를 마친 도서관도 여전했다. 매사 타이밍에 있어서는 비극적으로 박치인 자가, 역시나 전화기며 카메라며 놓고 와서 눈에 보이는 흐린 여름의 장면들 게르마늄 수석가게 도서관 앞의 나무들 2층에서 보이는 남산까지의 전경 같은 것을 남기지 못해 안달하면서  걸어다녔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foundation 1권과 홈즈 회상록을 빌렸다. 맨날 책을 고를 때는 3권보다 더 많이 빌리고 싶은데 2주동안 3권을 다 읽은 적도 몇번 없다. 얼마나 보수 개선이 되셨는가 하고 2층의 열람실에 가보니 역시나 10년은 되어 보이는 에어컨은 꺼져있고 선풍기는 달달거리며 돌아가는 것이.. 이상하게 햇빛 안들어오는 거하며.. 외장재만 시멘트 벽에 화강암판을 붙였기로 국민학교 때나 지금이나 안바뀌었다는 것에 교활하게 좋아했다. 그러나 그런 바보같은 회상 그만하고 이제 정신차리고 우아하게 어른 행색을 하라는 계시인지  caf? di bibe에서의 시식-베니스 프라도?이것을 탁자에 놓자마자 엎어버렸다. 받쳐온 쟁반 가득 커피와 욕심스레 올린 크림이 석유 표면같은 아름다운 무지개를 그리며 퍼져나갔다.
일요일 오후 혼자들 앉아 기사를 쓰거나 묵직한 카메라속을 뚫어지게 보거나 전화하거나 그림책 화보를 보던 사람들 또는 창가에 앉아 희희낙락하던 연인들이 모두 쳐다봤다. 정신없는 프린트의 베이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새로운 무늬를 옷에 그려 넣고 있는 장면을..비마저 그쳤다. 젠당..창밖에는 그을린 아주 뚱뚱한 남자 둘이 지나갔다. 접힌 목 뒤의 살 안쪽은 하얗다.
흰색, 빨강, 회색의 기하학적 곡선들로 둘러싸인 모든 이탈리아산인 아름다운 곳에서 갑자기 우어?표정이 되게 하는 것이 빌보드 챠트 음악과 휘청거리게 생긴 깔대기 모양의 컵이다. 카메라가 있었다면 혼자 장면을 찍고 앉아있었을테니 하늘까지 뻗친 망신살의 길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없는 것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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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식은 일리 아쯔아쯔 타코야끼와 오봉뻉 셰프 샐러드(+시저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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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wan 2006/07/09 19:04 L R X
화운데이션은 고전중에 고전이고 명작중에 명작이지만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매번 학교 도서관에 갈때마다 일권을 누군가 빌려가서 시작을 못하고 있는 것이죠. 윌리엄깁슨은 읽으셨나요? 안읽으셨다면 탘디오를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윌리엄깁슨 오디오북 엠피삼 화일을 건네드릴 용의가 있어요. 제가 자취인이라 해도 냉장고에 시저 셀러드 소스는 있습니다.
acilly 2006/07/09 20:46 L R X
하하!!
역시 멋쟁..mp3건네주세요..
black teen tgp 2007/10/10 22:02 L R X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ralph lauren shirts 2011/10/11 14:51 L R X
Thank you for your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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